미한 기업인 친선 포럼, 창립2주년 기념 및 2025년 포럼 계획 논의

미한 기업인 친선 포럼(American Korean Businessmen Friendship Forum, AKBFF, 회장 강고은)은 지난 28일 옴니화재 사무실에서 오픈하우스 겸 월례 모임을 개최하고, 5월 창립 2주년 기념행사 및 2025년 포럼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첫 번째 포럼은 5월 14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가를 초청하여 성공담을 듣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그 영향에 대해 관계자를 초청해 발표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미국 상무부 주최로 메릴랜드 Gaylord National Resort and Convention Center 에서 열리는 SelectUSA 행사에 한국 KABFF 회원들도 참석하며, 14일 포럼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2025 SelectUSA 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수천 명의 투자자, 기업, 미국 경제개발청, 그리고 업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비즈니스 투자를 촉진하고 거래 성사를 지원하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에 한국에서 사절단이 100 여명이 참석했다.

AKBFF는 엄격한 회원 관리 절차를 위해 공천위원회의 추천, 서류 검증, 이사회 통과 등의 절차를 거쳐 회원 가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포럼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회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강고은 회장은 지난 2년간 관계 구축 및 신뢰 개발에 중점을 두어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앞으로의 목표는 AKBFF와 KABFF를 통해 다양한 세대(X, MZ, 알파, 베타 세대)가 공존하고 함께 번영하는 것” 이라며, 베타 세대와 함께는 혼자서는 이루어낼 수 없으며 모든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앞으로 포럼이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풍부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한 기업인 친선 포럼(AKBFF)은 2018년 한국에서 설립된 KABFF(한미 기업인 친선 포럼)의 미국 파트너 기관으로, 2023년 5월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AKBFF는 미국과 한국 양국의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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